부쩍 자주 하는 생각.


1.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의 나보다 과거의 내가 조금더 열렬하게 살지 않았었나 하는..
     말인 즉은 요즘 엄청 빠졌다는 소리...

2.  나도 정말 뼈속까지 속물이구나 하는 생각...

3.  내가 과연 무엇인가를 해 낼 만한 그릇의 인물일까 하는 생각...

by ahnkee | 2012/08/12 16:39 | 트랙백 | 덧글(0)

quote

여보게 여오
그건 그리 낙심할 일이 아니라고 보네

내가 예사람의 물건을 통해 옛사람의 그 풍도를 그리워하고
내 삶의 자세를 가다듬을 수 있다면 남이 알아주고 알아주지 않고가 무슨 대수란 말인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붓씻개가 자네의 눈을 거치자 
갑자기 보배로운 물건이 되었듯이

남들이 매일 보면서도 그저 지나쳐 버리는 사물들 속에서 이전에 그 누구도 발견하지 못했던 감줘진 의미를 읽을 줄 아는 따뜻한 시선을 지녔다면 그것으로 내 삶이 그만큼 더 넉넉해질 터이니 남이 알아주고 알아지주 않고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그저 그 붓씻개로 붓을 씻고 내 마음을 씻고 
그때마다 내 삶의 자리를 한번씩 되돌아보면 오히려 넉넉지 않겠는가

가짜들이 더 진짜처럼 행세하는 세상에서 가끔씩 그것이 기실은 가짜이고 진짜는 아무렇지도 않게 때에 절어 뭍혀 있음을 밝혀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족하지 않은가...

---비슷한 것은 가짜다 - 정민

by ahnkee | 2012/01/31 10:38 | 트랙백 | 덧글(0)

다시

처음부터 다시.
안되면 다시 처음부터 다시.
그리고 또 안되도 처음부터 다시 한기로 맘먹었건만...
머냐 이 맘속에 아쉬움은 .. 
고작걸음마땠다고 ..
건방져가지고는..

by ahnkee | 2011/11/08 19:23 | 트랙백 | 덧글(0)

발췌

내마음을 종잡을 수 없었다. 새가 눈에 띄면, 열심히 쫓아가던 사냥감을 버리고 어김없이 새를 향해 짖어대는 사냥개 스패니얼과 다를 바가 없었다. 내가 정당하게 불만을 터뜨릴 수 있고 당연히 불만을 터뜨려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디에나 있지만 아무 데도 없는 사람처럼) 나는 모든 것을 쫓았다. ...  나는 별다른 수가 없어 큰 욕심 없이 많은 책을 읽었다. 이 도서관 저 도서관을 다니며 다양한 저자의 책들을 두서없이 닥치는 대로 읽었다. 책을 읽는 기술이나 질서도 없고, 기억력과 판단력도 부족해 작은 이익밖에 얻지 못했다. 
- 로버트 버턴, 우울의 해부 The anatomy of Melancholy

by ahnkee | 2011/11/05 11:40 | 트랙백 | 덧글(0)

전시

또 오션스코프, 너무 욹어먹는 듯 하지만
요청이 왔으니 마다하지 않고 합니다.

by ahnkee | 2011/08/26 23:38 | 트랙백 | 덧글(0)

지금 내맘

할수있다고 끊임없이 되뇌이지만 
머리 어디에서도 전혀 불꽃이 튀기지 않고
말라 비틀어진 파리마냥 축 늘어져,,,
아싸리 햇볕에 바싹 말라 바싹하게 긴장했으면... (설령 바스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항상 그렇지만 요즘은 더더욱
더더더욱
이루고 만들어서 성취해보려하지만
더디기만하고 손에 잡히지는 않고 
머리속과 끄적거린 노트에는 쓰레기만 가득.

그래도 하면된다 라고 생각하고 X빠지게 해보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다 놓도 정말 다 놓아버리고 시원한 물속에 
오랫동안 잠수하고 싶은맘

그게 지금 내맘....

by ahnkee | 2011/07/11 06:09 | 트랙백 | 덧글(2)

time to format.





F>O>R>M>A>T>I>N>G




by ahnkee | 2011/04/01 16:34 | 트랙백 | 덧글(1)

투표좀 부탁드립니다. =)

운좋게 작년에 한 컨테이너가 외국웹싸이트 아키데일리(http://www.archdaily.com)에 공공건물 카테고리에 2010년의 건물 후보에 올랐다. 5개의 후보중에는 Herzog & De Muron 형님들의 주차장도 있지만... 그래도 후보가 어디냐 하면서
또한 속으로 혹시 내가 아는 인맥을 동원해 열심히 투표하면.. 혹시? 


혹시 맘에든다면 투표좀, 일등하면 최신 HP플로터를 받게되는 =)
(투표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한데 페이스북아이디가 있다면 불필요한 절차없이 할수 있습니다.)




by ahnkee | 2011/02/06 11:53 | 트랙백 | 덧글(0)

..

"Isolation is a necessity element in anything creative.
You've got to be alone with your thoughts. "

by ahnkee | 2011/01/26 20:38 | 트랙백 | 덧글(0)

..

Dreams can be wonderful, but that can be also dangerous.
However, sometimes, more wonderful because of danger.

by ahnkee | 2011/01/21 19:42 | 트랙백 | 덧글(0)

정리...집착.



간만에 남는 시간(이라기 보다는 그냥 마침 필꽃혀서)에 컴터를 포맷하며 그동안 미뤄왔던 모든 파일을 정리하고 있다. 내가 학교때 했던 작업들, 회사다니며 한것들, 개인적인 작업들 등등 이곳저곳에 산재해 있는 것들을 한곳에 모으는 것은 이만저만한 일이 아니었다. 마침 포맷을 하는 컴터가 이상해 세번에 걸쳐 포맷하는 바람에 느긋이 정리를 하고 있는 참이다.

그러던 와중에 그동안 모아 놓았던 노래파일들도 정리하게되었다. - 사실 이게 더 재미있었다. 무슨 노래였더라 하며 노래를 듣곤 옛생각도 하면서 말이다. 자그마치 150기가에 해당하는 노래들.. 내가 구해서 받아놓은 것들도 있지만 그러다보니 내귀에 익숙한 노래만 듣게된다는 것을 깨닫고는 의도적으로 듣기 싫던 음악, 듣지 않던 장르의 음악등등 이런 상식에 해박한 유럽친구들로부터 긁어 모으기 시작해서 이만큼 되는 것이다. 장르별로 정리해놓으니 위와같은 모습이다. 쿨하지 않은가 ㅋㅋ (물론 쥐뿔도 없는 상식이 금방 들통나겠지만.) 이중에 아직 한번도 듣지 못한 노래가 반이상이다. 언제 다 듣지?

앞으로 새로 나오는 노래와 합쳐 과연 언제쯤 저 노래들을 다 틀어보게 될까를 생각하며, 그냥 나를 생각해본다... 그러고보면 난 참 에고가 강하군... 피곤해...

by ahnkee | 2011/01/21 14:52 | 트랙백 | 덧글(0)

한숨...

벌써 1월의 2/3가 지나갔다. 후후 시간참 빠르다. 
연말부터 지난주까지 정신없이 일하느라 새해라는 느낌이 없이 왔으니...
새해계획했던바도 다시 생각해보고 달려야지...

한편, 아무래도 한국에 조금 오래 있게되다보니 아무래도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는건,,,

1. 나의 나이가 적지 않음일테요
2. 자리를 잡았던, 가정을 꾸리던 잘 살아가고 있는 친구들 덕분에 나를 반추하기에 그렇기도 하구
3. 그 생각에 비춰본 내 위치와 상황에 애매함이요,
4. 앞으로의 계획을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망설임도 있을것이구
5. 많은 압박을 주시는 부모님 또한 그렇구
6. 그저그런 무엇인가로 판명날까 두려워하는 요즘 내 존재도 그렇구...

하지만 살짝 긴장되는게 재미있다고 생각하며 신나게 용감하게 나가기로 ...
닥쳐서 안될일이 없다고 그랫지?
2011년이 가장 큰 변환점이 아닐까 쉽다. 
그러니 더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정말 이 상태로 멈춰있겠지.

by ahnkee | 2011/01/19 01:12 | 트랙백 | 덧글(0)

stuck and cutted out.

by ahnkee | 2010/12/22 02:33 | 트랙백 | 덧글(0)

not to do list

얼마전부터 할일 리스트(todo)로 만드는 일 대신에 
내가 해야하지 않아야 하는것들에 대한 리스트를 만들기로 하였다.
단순히 나쁜 습관으로부터 해서는 도움이 안되는 것들을 만들다보면 좀더 효율적이 되지 않을까해서 
리스트로 만들기로 적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이동중에,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 잠이 안오며 온갖 잡생각으로 누워있을때 등등에 생각해보다보니
정말 많은 것들이 써내려가지기 시작했다. 그 중에는 장기적으로 하나하나씩 없애야 하는 것들이 있다보니 계획을 세워야 할정도랄까.
그리고 또 끝에 생각하게된 것은 이 리스트에 있는것들을 지워나간다고 해서 그들의 수가 줄기보다는 깨닫지 못했던 다른 것들을 더 발견할 꺼라는 알고선... 이렇게 살아야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피곤하게 말이지... -_-;  

by ahnkee | 2010/12/11 23:58 | 트랙백 | 덧글(2)

... sketch for lightwave

 

by ahnkee | 2010/11/17 05:06 | 트랙백 | 덧글(5)

Basilica

by ahnkee | 2010/10/30 12:28 | 트랙백 | 덧글(0)

DOME(Vatican) in ROME

by ahnkee | 2010/10/30 12:25 | 트랙백 | 덧글(0)

I love Pantheon!!!

I was spending  almost five hours in pantheon out of 2 and half days trip in Rome.

by ahnkee | 2010/10/27 04:00 | 트랙백 | 덧글(0)

Lightwave

http://unlimitedap.com/2010/09/lightwave/

This is what I am doing in Brisbane, and less than one week to go.
Cheers!!!

by ahnkee | 2010/09/29 10:04 | 트랙백 | 덧글(12)

Reichstag Dome in Berlin



4학년 졸작몸풀기로 여러가지 리서치중에 "권력과 건축"에 관한 주제로 세미나를 하던중에
서현선생님께서 극찬아끼시지 않으며 언급하셨던 건물, 그 당시 기억으로 서현선생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건축가가 노만 포스터라 하셨었는데, 그게 이 Reichstag Dome의 영향이 컷던 걸로 알고 있다.
나로서는 그때 처음 알게된 노만포스터,

독일에 와서 독일애들과 이야기해보니, 원래 이공모전에 노만포스터안은 컨셉은 현재와 비슷하나 박스형태였다고 한다, 푹사스의 이등안이 돔형식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포스터가 푹사스형꺼를 들고와서 짬뽕을 만들어낸거라 하는데 ... (맞는 말인지는 확실하지 않음.)
 
어찌됫든, 돔안의 램프를 천천히 올라가면서 든 4학년때의 여러가지 추억들, 아무것도 쥐뿔도 몰랐어도 그때가 좋았다.


교수님께 꾸중도 많이 듣고 많이 혼났지만, 지기 싫어서 무시당하기 싫어서 무조건 열심히 하던 시절... 그때가 그립다.

by ahnkee | 2010/09/28 23:45 | 트랙백 | 덧글(1)

Jewish museum in Berlin


by ahnkee | 2010/09/19 21:07 | 트랙백 | 덧글(1)

경축

멀리 엘에이로 이민간 가능한 아니... Theodore Ka가 득남을 했다는군요
8삭동이로 말이죠.. 엄청 축하하고 제수씨도 건강하시길 빕니다. =)

by ahnkee | 2010/08/19 16:41 | 트랙백 | 덧글(1)

2002 삶건 답사시절...

오래된 자료를 찾던중.. 발견한 사진 2002년 삶건 답사때, 성환, 민재 그리고 나. 이때 전라도를 돌았었던거 같은데 흠..
벌써 8년9년전이구나  아무리 군대를 갔다왔었다 해도 20대의 우리 모습은 어려보인다.... 그때가 좋았는데 

by ahnkee | 2010/06/10 06:25 | 트랙백 | 덧글(4)

떠돌이...

어제 한국에 들어왔다. 지금은 새벽 5시, 아직까지 잠을 자지 못한 연유는 맛난 늦은 점심을 너무 배부르게 먹은 후 잠들었기에, 그리고 또 할 일이 있다는 좋은 구실로 이러고 있다. 
해는 벌써 뜨고 새들이도 아침을 알려준다. 
새벽공기를  맞으며 생각하니 
"이런게  집이 였지" 라는 생각이 드는건 좋은 것일까 나쁜것 일까?

어째뜬 모레 화요일에는 호주로 간다. 월드컵을 한국에서 볼까 기대햇는데 역시는 기대는 기대일뿐이구나.
그래도 새로운 곳에 가보게 됨을 즐거워하며 잠깐 눈을 부쳐야겠구나.

by ahnkee | 2010/06/06 05:49 | 트랙백 | 덧글(0)

gorgeous - nature by number


by ahnkee | 2010/04/15 15:48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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